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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보아는 데뷔 20주년 소감으로 얼떨떨하다. 20주년이라는 숫자가 굉장히 거창한데 나는 아직 30대니까 자축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이자 한국인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그리고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차트 진입 타이틀을 보유한 보아.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2002SBS 가요대상을 꼽았다. ‘No.1’으로 대상을 거머쥔 그는 당시 영상을 보며 엄청 뚱뚱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는 내가 쓴 노래가 처음 타이틀 곡이 된 적이 있다. ‘Only One’”이라고 말했다.

보아가 부모님께 미운우리새끼였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과연 있었을까? 그녀는 갑자기 부모님께 가수 연습생을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연습생이라는 개념도 없던 때였다초등학교 6학년 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하자고 했는데 부모님이 안 된다고 했다. 중학교 때 시험을 쳐서 들어갔는데 전교 1등으로 들어갔다가 금방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보아는 2000825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여성 솔로 가수다 1986115일 경기도 남양주군(현 남양주시)에서 21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가창력, 댄스, 외모 3박자 다 갖춘 아티스트. 작사와 작곡, 연기, 진행,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 나이에 데뷔해 대한민국 최초 최연소의 수식어를 달고 다닌 아티스트이며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기록들이 있다.

2000825(당시 나이 만 13) "ID; Peace B"로 데뷔했으며, 827'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에 섰다. 2001년에는 데뷔곡을 일본어로 번안해서 일본에 데뷔하였다. 2008년에는 "Eat You Up"으로 미국 본토에서 데뷔했다. 데뷔만 3번 한 가수다.

사실상 SM엔터테인먼트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인물 중 하나.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도 이수만 본인에게 캐스팅 된 연예인은 얼마 없는데 보아가 그 중 1명이다. 그 공로 덕인지 20143월에는 강타와 함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었다. 비단 SM의 성장이 아닌 한국인 가수의 본격적인 해외진출 성공에도 한 획을 긋고 최연소, 최초, 최다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등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다시 쓴 인물이다. 강타가 무릎팍 도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수만이 가장 아끼는 인물이라고 한다.

BoA의 오디션썰은 SM내에 전설과 같이 구전되고 있다. 보아의 데뷔는 잘 알려져 있듯 오디션보러 간 둘째 오빠를 따라갔다가 보아만 캐스팅 되었다는 흔한 얘기. 백화점 댄스경연대회에서 무대에 올라 나이키를 하는 등 격한 춤을 추며 그 당시 연예기획사들로 부터 명함을 15개를 넘게 받았고, 거기에 SM도 있었다. 그렇게 SM 오디션을 보러 가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관계자들에게는 춤으로 캐스팅, 이수만에게는 노래로 캐스팅 된 특이 케이스. SM오디션에서 보통 춤, 노래 한 가지로만 캐스팅 되는데 반해 보아는 두 가지 모두로 캐스팅 된 희귀한 사례. 당시 보아는 초등학생이었다.

일본어, 한국어, 영어의 3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데뷔 전부터 신비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국의 모든 어린 소녀들을 뒤져 해외 진출 용 가수로 키워질 예정이었는데, 당시 보아를 발견하여 옳다구나 캐스팅 했다. 보아는 노래와 춤의 트레이닝 이전부터 일본어 언어 교습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고 한다. 본인이 자신에게 가장 대견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언어습득력이다.

보아의 대표적인 수식어로 유명한 ''아시아의 별"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20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한류 스타 중의 한 명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암흑기 시절을 책임진 소녀 가장이기도 했다. 현재 SM 내에서 대우받는 수준, 본인의 입지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SM의 기둥을 몇 개나 세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팬클럽 명칭은 한국 기준으로 ' 점핑보아 '. 세계로 도약하는 보아를 뜻한다. 자세한 내용은 점핑보아 문서 참고. 공식적으로 팬클럽이 유료 운영되고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두 곳이다.

일본인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설은 일본의 유명 파파라치 잡지인 프라이데이에서 스타일리스트와의 밀애 장면 사진을 찍어 공개한 사건이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최대한 감추고 거리, 자동차 안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들이 공개되자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게 된다. 보아는 공식 홈페이지에 별일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으며, 이 열애설로 인해 정규 5집 앨범의 발매가 앞당겨지게 된다.

데니안의 경우 2007년 해커가 보아의 알려지지 않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해킹해 데니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유출하겠다 협박하였고, 데니안 측이 먼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찍힌 사진도 딱 1개고, 이 사건 뒤로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묻힌 걸로 봐선 짧게 사귀었거나 사귀기 직전의 애매한 사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보아가 이 시기 한국에 있던 시간도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길어야 한두 달 사귄 정도로 생각된다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다.

20106집 허리케인 비너스 활동 당시, 같이 활동하던 DJ DOC와 해프닝이 있었다. 당시 뮤직뱅크 1위 후보가 보아와 DJ DOC였고, 본인들이 수상할 거라 생각하고 있던 DJ DOC의 기대와 달리 보아가 1위를 수상하자 생방송 무대에서 DJ DOC가 불쾌한 티를 낸 것. 보아는 수상소감 후 함께 후보에 오른 DJ DOC에게 고맙다며 꽃다발을 건넸지만, 이하늘은 그 꽃다발을 바닥에 던져버리고 김창렬은 내동댕이쳐진 꽃다발을 발로 찼다. 그리고 이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을 탔다. 뿐만 아니라, 방송 후 김창렬은 본인의 SNS"소속사가 크니까 음반 사재기해주고 좋네 진짜 1위는 우리"라는 식의 글을 게재해 보아의 1위를 비꼬았다. 이 사건이 포털사이트에 오르며 많은 비난을 받자 DJ DOC는 인기가요 클로징에서 보아에게 꽃다발을 주고 '보아 사랑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그 다음 주 뮤직뱅크에서 보아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앵콜공연 때 DJ DOC와 함께 무대를 꾸며 당사자들간의 오해는 전혀 없음을 보여주었다.

2009년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본인 소유의 주택이 그린벨트제한구역 인데도 불구하고 주택으로 불법 변경하여 이용하고 있었다. 이 문제로 인해 300만원의 과태료를 받았고 보아 본인이 납부를 하였지만 2014년 또 다시 남양주 경찰서 쪽에서 고발을 당했다. 혐의는 총 4가지인데 첫 번째는 창고하고 관리사를 연결해서 주택으로 불법 용도 변경, 두 번째는 정원을 조성한 것, 세 번째는 창고, 건조실, 기도실을 신축한 것, 네 번째는 냉동고를 증축한 것이다. 참고로 이 건물은 소유자는 본인이고 관리는 아버지가 해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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